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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 ‘돌아와요 부산항에, 너무 짧아요’ 초판 LP (1976.4.25, 서라벌레코오드사)_ 재킷 이쁨 주의^^ !!!!!
작성자 온리필 조회 : 532작성일 : 2026.04.05
먼저 재킷을 한 번 보세요~





이 재킷 너무나 이쁘지요?
1976425일날 제작한 영사운드 조인트 앨범 초판이에요.

재킷이 이뻐서 너무나 갖고 싶었던 LP이기도 하고, 제작 날짜가 425일이라는데 꼭 확인하고도 싶었어요.

이 초판 LP도 고가여서 한 며칠은 사이트를 들락날락...했었네요...

그리고 받아보니 재킷 사진이 이뻐서 보고 또 보고 해도 좋더라고요.
재킷 사진 바탕의 빨간색 배경이 너무나 이쁘고, 오빠 모습은 더 이쁘고 그래요.
재킷 배경색 선명한 빨강이 뭔가 확 끌어 당기죠? ㅋㅋㅋ

그 다음 사진이 1976820일 제작한 재판인가 봅니다.




얼마 전 초혼의 노래자서전을 닷컴에서 또 읽게 되었는데, 초판은 인기가 없어서 창고에 쌓여 있었나 봅니다.
저렇게 예쁜 재킷인데...
26살 청년 조용필의 노래도 너무 좋은데...

그러다가 갑자기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인기를 확 끌면서 약 4개월 뒤에 이 재킷의 LP를 엄청 많이 내 놓았나 보네요.

어쩌다 보니 이 앨범은 카세트 테이프까지 두 종류를 갖게 되었어요.

















물론 정식 카세트 테이프는 아닌 것 같지만, 저만의 소중한 카세트 테이프들이 되었어요.

재판 LP의 모습으로 만든 카세트 테이프는 한 번인가 두 번인가 잘 듣고 하다가...기억이 안나는데... 배송되고 재생하다가 필름이 딱 끊어져 버렸었어요...

그 당시 남편에게 얘기했더니 안에 필름을 살짝 잘랐다가 붙이고 다른 공 카세트 테이프로 필름만 옮기고 살린 것이랍니다. ㅎㅎ
음원 앞 뒤 한 부분들이 살짝 잘렸지만 남편에게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재생을 한 두 번 더 해 보기는 했는데 재생이 잘 되더라고요.
그러나...혹시 또 필름이 끊어질까봐...
무서워서 잘 못 틀고 있는 카세트 테이프가 됐어요.

그리고 남편이 추가로 원본과 똑같이 인쇄물을 만들어 붙인 거에요.
원본 카세트에 붙어있는 스티커는 떼려다가 훼손하겠다 싶어... 저 상태로 두다 보니 비어있는 카세트 테이프 알판도 버리지 못하고... 항상 알판 두 개로 잘 간직하고 있는 중이에요.

그 당시 원본 카세트 테이프를 복원해 준 남편에게 대단하다, 엄지척~ 해줬었어요. ㅎㅎ

그런데 빨간 배경의 카세트 테이프는 일본에서 왔나?... KOREAN이라고 써 놨을까요? 궁금...

예전에는 저렇게 카세트 테이프로도 많이 만들었나 봅니다.

이젠 LP 두 장과 초판 모습의 카세트 테이프 음원으로도 제 폰에 담아서 즐기고 있어요. 물론 다 똑같은 음원이겠지만요.







이란 노래가 바이올린 협연이 많더니 잘 들어보니 바이올린 연주를 느낄 수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너무 짧아요가 조용필 작곡이고, 생각이 나네는 조용필 작사 . 작곡이고요.

그리고, 이 앨범도 LP 음원으로만 느낄 수 있는 따닥따닥 소리가 너무 정겹습니다.

제 폰에 또 담고 들으니 너무 너무 행복하고 기분이 좋아요~!!!
행사/뼈속까지조용필 2026.04.05 21:35:07
개인적으로 공연장에서 듣고싶은 노래이기도 한
생각이나네 모두몰라요 깊은 정
어쩌면 조용필님 음악의 토양이 되었을지도 모를 청년조용필의 풋풋한 음악DNA의 결과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노래들을 들으면 그 당시 함께 활동했던 이세진님의 근황도 왠지 궁금지기도 하구요
이세진님은 몇곡을 조용필님과 같은 노래로 취입하고 활동도 하고 듣기로는 친분이 있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온리필 2026.04.06 00:21:22
그랬군요. 이세진님에 대해서 한 번 찾아 봤어요.

'깊은 정' '잊을 수 없어' '내 이름은 구름이여'를 부르셨군요.
해질무렵 2026.04.05 22:39:40
먼저 발행된 음반 재킷이 훨씬 아티스트로서의 야성이 느껴지네요.
머리도 길고, 옷도 그렇고...

귀한 LP 소장 축하드려요.
70년대 조용필님 작곡 중 최고의 자작곡인 '너무 짧아요'를 나름 밀려고 하셨던 것 같네요.
1번 트랙으로 올린 것 보면...




온리필 2026.04.06 00:25:58
감사합니다.

'너무 짧아요'를 밀었는데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히트를 친 것 같아요. ㅎㅎ

재밌는 건 초판 재킷에는 '돌아와요 부산항에' '너무 짧아요' 순서로~
재판 재킷에는 '너무 짧아요' '돌아와요 부산항에' 순서더군요.
홍보/여름향기 2026.04.09 18:38:23
예전에 테이프 듣다가 끊겨서 스카치테이프로
연결해서 듣던 생각이 나네요~
그 부분만 살짝 이상하고 넘어가면 괜찮았던~
그시절 그랬었는데~ ㅎㅎ거의 45년전
오빠~ 참 젊고 예쁘네요.
저도​​​ 너무 짧아요~ 지금도 자주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