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세차게 내리던 2005년 9월30일
잠실공연을 마치고 공연으로는 성이
안차 서울 오빠집 근처에서 하루 묵고
오빠집으로 달려가 설레고 떨리는 맘으로
기다리는데 운이 좋았던지 가자마자 바로
나오시는데 어찌나 떨리던지 두근 두근
뛰는 떨림을 가라 앉히고 용기내어 오빠
몸은 괜찮으신지요 했더만 웃으시며 그럼
그럼 하시면서 악수를 해주셨던 잊지못할
너무나 너무나 행복했던 덕질...
2009,6,14 일산공연 다음날 하루죙일
기다려서 받았던 오빠손이 닿은 싸인
싸인 받아서 지워질까봐 바로 문구로
달려가서 스카치테잎 구입해서 붙이고
투명케이스까지 구입했었던...이게 벌써
15년전 ...
2022년 10월 출시된 한정판LP 고이 고이
간직하고 있다 드뎌 받은 싸인 오빠께서
비련효숙 효숙이 하시면서 근데 왜 비련
이야 하시면서 싸인 하셨다는 얘기 듣고
너무 좋아 LP받고 돌아오는 기차안에서
나도 모르게 옷음이 나오더라눈 ...이런
달콤한 덕질 너무 좋다
비련효숙님 덕질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