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간을 영원히> 광복80주년 KBS 대기획
일시: 2025년9월6일(토) 7:00p.m
장소: 고척스카이돔
셋리스트
1.미지의 세계(7집) 오프님 !!!!!!!
2.못찾겠다 꾀꼬리(4집)
3.자존심(4집)
4.그대여(7집)
멘트=================================
5.추억속의재회(12집)
6.창밖의여자(1집)
7.촛불(2집)
8.어제오늘그리고(7집)
9.단발머리(1집)
10.고추잠자리(3집)
멘트==================================
11. 허공(8집)
12. 그겨울의찻집(8집)
13. Q(11집)
14. 돌아와요 부산항에(1집)
15. 잊혀진사랑(1집)
멘트===================================
16. 그래도 돼(20집)
17. 꿈(13집)
18.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9집)
19. 바람의 노래(16집)
20. 태양의 눈(18집)
자료영상================================
21. 아시아의 불꽃(7집)
22. 나는 너 좋아(5집)
23. 찰나(20집)
24. 청춘시대(9집)
25. 모나리자(10집)
앵콜===================================
26. 킬리만자로의 표범(8집)
27. 바운스(19집)
28. 여행을떠나요(7집)
25 년도 첫 번째공연 4 월5 일( 토) 대전공연에 이어서
두번째 공연이 고척스카이돔에서 부재 “ 이 순간을 영원히” 19 시에 열렸다.
필님이 혼저서 4 만명넘는 공연을 하셔도 사부작사부작 새초롬하게 잘하신다.
고작 만오천명정도(???) 하는데 티켓팅부터 혈투의, 일차, 이차 세계대전에 버금가는 ㅋㅋ
우리집에서도 나와 내동생, 딸과 S 대출신 현역 게임 프로그래머를 투입했지만ㅠㅠ
나는 두대의 휴대전화로, 한쪽은 전화통화 티켓팅, 한쪽은 놀토 온라인티케팅, 접속했지만 실패
내동생이 전화통화 예매 성공( 본인이 아나로그의 승리라고 ㅋㅋㅋ)
또한 순수한 팬들은 완벽하게 매크로프로그램에게 처절하게 참패를 당했다. ㅠㅠ. ㅠㅠ. ㅠㅠ.
후문에 의하면 지하철 구일역에 암표상들이 대거 등장했다고합니다. ㅠㅠ
필복을 받아 그라운드석 다구역 중앙구역 정중앙자리 9 번째줄에 초대를 받았다. 
6 일 토요일 근무 종료시간 14 시였는데. 행운에 여신 등장으로 10:30 종료 후 고척으로 쓩쓩~
11:50 분정도 팬클럽 부스를 둘러보았더니, 아침 일찍부터 전국 각지에서 상경하여 대기 중
( 이 정도 열정이 있어야 필팬으로서의 존재감^^, 오빠와 동행하는 멋진 팬들이여~~~~~~~~)
공연장에서는 18 시30 이후에 불후의 명곡의 사전MC 가 방송 안내를 하였는데,
길어지다보니 교육으로 전환, 30 분을 넘어서니 관객들 볼멘소리가 세어나왔다.( 무료??) ㅠㅠ
진행자가 중간에 아버지와아들 가족팀 아들에게 “ 조용필 선생님의 좋아하는 노래를 청하였다”,
18 집 “ 어느날 귀로에서” 불렀는데 두번 놀랐는데 ① 노래를 너무 잘해서 ② 20 대 아드님이 비히트곡을 알고 있어서,
서정적이고 철학적인 노래인데 이 친구는 성숙한 인성을 갖추고 있네요.
허긴요 울 필님을 지혜롭게 좋아하는 사람은, 인성과 품격을 숨기고 숨겨도 나타나지 않을까요???
공연 전 뒷분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신나는 곡이 나오면 스탠딩 할텐데 같이 해주시면 감사하고 공연을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받아주셨다. ㅋㅋㅋ
어느덧 7 시15 분을 지나 7 시27 분경에 공연이 시작되었다. ~~~~~~~~~~~~~~~~~~~~~~~~~~~
일단 TV 방송이니까 비쥬얼이 중요하니까. 울오빠 의상은 어떨까 ( 쓸떼없는 걱정. ㅋㅋㅋ)
와 ~~~ 우 ~~~~~~~ 우~~~~ 깍 ~~~~~~~~~~~~ 아 ~~~~~~~~~~~~~~~~ 한도초과^^~~~~~~~~~
너무 이쁘십니다. 화이트색 크롭자켓, 뒷면에는 금색공단배색 네이비색 베스트, 화이트 뽕소매 셔츠에,
오른쪽 가슴에는 빈티지 코사지, 네이비색에 줄무늬 넣은 팬츠 의상은
전체적 느낌이 19 세기 유럽 귀족을 떠오르게 하고. ㅎㅎ( 과하게 흥분해서 제대로 보았나???)
미지의 세계로 포문을 여시고, 못찾겠다 꾀꼬리,( 오빠 방송쟁이) 어찌나 미소를 살포하시던지.
오빠 미워 할꼬야... 콘썰때도 방송하고 똑같이 하셔야 해요, 내가 카운트 할꼬얌, ㅋㅋㅋ
무료공연을 여러번 참여했지만, 스탠딩 제지를 받는데, 나는 처음부터 일어나지는 않았는데,
자존심이 나오자 뒷분들에게 나에 최애곡입니다. 스탠딩 하겠습니다. 청을 하자 손을 들어 올리며 허하였으나,
정작 이미 한차례 스탠딩 제지에 목소리가 쓸고 가서, 아무도 일어선 사람이 없고,
혼자서는 도저히 일어날 용기가 없어서, 눈물을 목으로 삼키면서, ㅠㅠㅠㅠ,
애궂은 응원 피켓 두개를 한삼자락 휘두르듯 흔들었다.( 평소때는 오빠 프랑카드 2 개를 한삼자락처럼)
때마침 댄스팀이 나와서 내 대신 한삼자락을 휘날리며 안무을... 어찌 눈물이 안나겠어요....
오빠 멘트중에
“앞으로도 계속 노래할 것이고, 2~3년 쉬었다가 나오고, 그러다 안되면 4~5년 있다가”
 앞으로도 무대에서 10년은 뵐 수 있다고 약조 하신거로 믿겠습니다.
♣ 24년도 서울 체조경기장 콘서트를 보았던 딸이 저에게 오빠 목청이 단단하다며 "엄마는 좋겠다. 앞으로 10년을 공연을 더볼수 있겠네. 부러워함"
이번 공연에서 그래픽영상이 전반적으로 세련되고 깔끔했다.
연필로 스케치 한 것처럼 빌딩건물을 표현 한것도 자연스러웠고
개인적으로 “ 아시아의 불꽃” 의 영상이 생동감 있고 멋있었다.
이번 공연 영상을 계속 콘서트에서 사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다.
또한 “ 태양의눈‘ 의 합창과 댄스팀이 웅장한곡에 맞게 디자인하여,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할까요..,
더이상은 스포로 이어 질까 염려되어... (10월 6일 월요일) 재회에 기쁨을 누리시길
필님 28 년만에 하는 방송이라 염려도 많으셨고, 힘드셨을텐데
명성에 준하게 너무나도 멋지게 하셔서 감격하였습니다.
내가 조용필 팬이라는것에 자부심을 채워 주고도 남는 공연을 하셨습니다.
이제 마음 편하게 휴식하시고, 건강 잘 챙기십시오. ^^
P.S. 이번 방송을 보고 콘서트 신청하신분 중에 필님의 콘써트를 처음 보신 분도 많고,
특히 남성 관객분들이 감명을 많이 받으셨다는 말들이 전해져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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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뒤에분께 양해를 구해 신난곡이 나올때 스탠딩 쭉~~.마침 뒤에옆언니도 같은 팬이라 같이 스탠딩
몸은 피곤했지만 마음은 언제나 즐거운마음
연말에 전국투어 있다는 기사도 뜨고
또다시 오빠를 만나는 날까지
착한일하며 기다릴겁니다.
ps 옆좌석에 이승기가수님도 있었어요.마지막 여행을떠나요할때는 스태딩!!동생이랑 저랑 일어나시라고 부탁했더니ㅎㅎㅎ
앵콜공연후 퇴장할때
깡총깡총 뛰면서 퇴장
동생도 봤다고
너무 귀여웠어요~~~
여전히 30대 30대로 보여서!!!!!!! 귀염뽀짝이여라 ~~ㅋㅋㅋㅋㅋ
애쓰셨어요. 감사합니다^^
이번공연에서는 중년남자팬분들의 활약이 대단했던 거 같아요.
제 뒤에 계시는 어르신~( 어찌보면 저와 비슷할 수 있지만 그냥 제생각대로)이
모르는 노래 없이 큰목소리로 따라 부르셨구요,,,
또 제 오른쪽 옆옆옆에 계시는 머리가 예쁘게 히끗한 남자분이 계속 서서 고급지게
오빠와 함께 하셨구요.
또 제 왼쪽 통로에 남자분은,,, 나이를 알 수 없지만 계속 노래 따라부르는 열정적인
모습에,,, 와~ 오늘은 남자팬이 많이 오셨구나~ 했네요.
젊은친구들이야 당근 우리의 보배인지라,,, 너무 사랑스러웠구요^^
제 지인들은 한곡한곡 다 다르지만 눈물을 흘렸다고 하고,,,
어느곡 하나 놓칠 수 없고 어느곡 하나 모르는 곡이 없으니 더 듣고 싶은곡이 있어도
그냥 그날의 그 무대와 노래가 최고이니 어쩌겠어요.
참 대단하신 우리의 오빠를,,, 어쩌면 좋아요.
오빠팬으로 살아가는 삶이 저희에겐 자랑이고 큰 기쁨이지요^^
오빠가 현역에서 들려주는 노래들을수 있어서 많이 행복해보이셨어요^^**
하나도 놓치지 않으시고 그날의 일들을 긴 글로 써 주셔서 감사하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오랜 오빠의 팬으로써 행복만땅 입니다👍👍😆
그래서 쭈~욱 보니 이번 공연도 역시 7집의 위엄입니다!
사랑하는 7집.
1.눈물로 보이는 그대
2.어제, 오늘, 그리고
3. 나의노래
4. 그대여
5. 미지의 세계
6. 아시아의 불꽃
7. 여행을 떠나요
한 음반에 오빠의 작곡이 7개나!!!!!!! 3집도 7곡💜14집 8곡❤️13집 10곡 ❤️ 7집에 대중에게 알려진곡이 많은것 같아요
존경합니다(음악을 위해 태어난분) 어찌 애정안하겠어요 ㅎ ㅎ
난 뭔 정신으로 이순간을 영원히를 함께 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언니 후기 보며 다시금 토요일로 돌아가려 합니다. ㅎㅎ
고척돔에 도착했답니다. ㅎㅎ
한번도 앉으란얘기 안하신 고마우신분들 이였는데 감사 인사못드려 아쉬워요
앞에서는 계속 제지받고, "잊혀진사랑"에서 1열부터 스탠딩 시작되서 그후로 가능했답니다. 엉덩이가 아프도록 앉아봤네요. ㅋㅋㅋㅋㅋㅋ
온몸이 쑤시도록 즐겼네요
하지만 이번 공연에서 팬들이 통로에 나오지 않고, 사진촬영, 비디오촬영등이 없어서 청정환경에서 볼수있어서 좋은점이 있긴했습니다^^
감동의 여운이 고스란히 다시금 전해지는 글
내가 미처 보지 못하고 발견하지 못했던 부분들
아~~그랬구나
감사합니다
디테일에는 저의 마음이 담겨져있어요.^^**
1. 어느날 귀로에서(18집이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
2. 오빠의상(코디분이 엄청나게 마음 고생 많으셨을것 같아요, 옷에 디테일이 하나 하나 살아있어서)
3. 제가 알기로 KBS에서 기획에서 실행하기까지 시간이 촉박한것으로 ㅠㅠ ,
짧은 시간에 이정도로, 많은분들의 노고가 있었을텐데
내눈에는 <영상>이 도드라지게 보여요 . 짧은 시간안에 작업하느라, 모르긴 몰라도 야간 작업을 많이 하셨을것 같아요.
28곡에 맞는 그래픽 할려면 최소 1년정도 걸린텐데 .몇달만에 ㅠㅠ.
자연물과 사실적인것이 화면에 자주 등장한것도 시간상 그랬을것이라는 짐작 ㅋㅋㅋ.
그나마 방송국에서 화면에 송출 할때 어떻게 하면 색감이 잘 나오는지에 대한 노하우가 멋진 영상으로 완성 시킨것 가토여..
돌아서면 긴가민가 하는데 언니 글 보면서 천천히 그날 공연을 생각나게 하네요 이번에도 생생한 후기
감사합니다 언니 멋져요 👍 기억력 짱~♡
디테일한 후기와 셑리스트 대단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