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체티와 응원봉은 27일 저녁 그냥 그 자리에 ㅠㅠ

대구 공연 때문에 다들 설레고 있는데
저는 대구를 못가... 네요.
이런 날이 올 줄은...

대구 공연 날짜 발표 직후,
피치 못할 일정과 겹쳐서 슬퍼하다가
2달 정도
응? 이런 노래를? 놀란 마음으로 신곡도 듣고,
초록이 아바타에 마음 뺏기며 뮤비 감상하고
나름 피의 스트리밍(이건 정말이어요) 도 하고
응원봉 물결에 황홀 잠실 공연도 보고 하면서

마음이 진정되었었는데,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다보니
또 마음이 심란하네요.

조용필님의 남은 공연이 몇 번인지 제가 감히 알 수는 없지만,
그 중 하나를 못 보는 슬픔이 정말 크네요

그러나
하반기 공연이 있다고 하니
잠시 움츠리고 있겠습니다.

부디 멋진 공연이 되기를...
(위탄 분들, 제몫까지...)

<서울 서울 서울> 대신 <라>를 부르실까요?
<라>도 라이브 무대 멋지게 한번 하셔야 할텐데요 ㅎㅎ